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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나무를 아시나요? 울릉도나 남부 지방의 바닷가의 산기슭에서 자라는 상록활엽교목인 후박나무는 높이가 20m, 지름이 약 1m에 이르고 나무 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집니다. 후박나무의 잎은 계란 꼴의 타원형으로 두꺼운 가죽질로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밋밋하다고 합니다. 5~6월에 걸쳐 황록색의 꽃이 피고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약 1cm 정도로 흑자색으로 익는다고 합니다.

후박나무는 우리 몸에 유익한 효능이 많아 한방에서는 후박피라는 약재로 사용하는데요. 후박나무의 껍질과 뿌리 껍질을 한약재로 사용하고 나무 껍질은 염료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 나무 껍질과 잎을 가루내어 물에 적시면 점성이 강해져서 선향의 결합제로도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후박나무 효능, 후박나무 먹는법, 후박나무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박나무 효능 1

소화 촉진

동의보감에 후박나무는 "체하고 소화가 안 되는 것을 낫게 하며 위장을 따뜻하게 한다. 토하고 설사를 낫게 하고 장의 기능을 좋게 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소화 촉진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예로부터 천연소화제로 사용되며 소화불량, 복통, 구토, 복부팽만 등의 증상에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후박나무 효능 2

성인병 예방

후박나무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카테킨을 비롯해서 약 27여종의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성분들이 각종 성인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고 노화를 방지에도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 마그놀롤이라는 성분의 강력한 항암작용으로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막아주고 암세포의 전이를 막아준다고 합니다.

후박나무 효능 3

기관지 질환 개선

후박나무에는 에우게놀을 주성분으로 하는 정유가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의 강력한 향균작용으로 폐렴균, 디플리아 간균, 고초균, 용혈성 연쇄상규균, 적리균 등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천식 등 각종 기관지 질환 개선에도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후박나무 효능 4

치주질환 개선

후박나무에는 마그놀롤, 호노키올이라는 페놀성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성분들이 충치균을 살균시켜주어 치주질환을 개선하는 것은 물론이고 입냄새 제거, 잇몸 건강 개선 등 전반적인 치아건강에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후박나무 껍질을 우려낸 물을 수시로 마셔주거나 가글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후박나무 효능 5

염증 개선

후박나무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데요. 뛰어난 항염효과로 몸에 상처가 나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후박나무를 달여서 섭취해주면 염증이 빨리 치료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후박나무 효능 6

이뇨작용

후박나무는 이뇨작용에 좋은 효능이 있어서 소변이 원활하게 배출되게 도와주어 체내에 쌓인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부종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후박나무 효능 7

심신안정

후박나무는 가슴 두근거림, 불안, 초조, 흥분 등 신경이 예민할 때 심신안정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 불면증 및 우울증 개선 등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후박나무 먹는법

말린 후박나무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물에 불려줍니다. 물 2L에 씻어둔 후박나무 껍질을 한줌 넣어 강한 불로 10분 가량 끓여준 다음 중간불로 20분 가량 더 끓여준 후 물 대신 꾸준히 섭취해주면 좋습니다. 후박나무 껍질의 양이 너무 많으면 쓴 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후박나무 부작용 및 섭취시 주의사항

후박나무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은 적당량을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비장과 위장의 기가 허한 사람이나 임산부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후박나무는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한번에 1~2g 정도의 양을 사용하고 콩과 함께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후박나무 효능, 후박나무 먹는법, 후박나무 부작용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리 우리 몸에 좋은 식품이라고 하더라도 오용과 남용 등 잘못된 섭취는 오히려 병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내 몸에 맞는 식품인지 꼼꼼하게 알아보고 섭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건강을 위해서 내 몸에 좋은 음식이나 건강식품을 챙겨 먹는 것도 좋지만 꾸준한 운동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

과식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어 갑자기 소화가 안되고 배가 아프고 울렁거리며 체한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텐데요. 이렇게 체하는 증상은 보통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에게 주로 많이 발생합니다. 체했을때 복통, 구토, 두통 증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몸살처럼 근육이 아프고 오한까지 생기기도 하는데요. 체했을때 나타나는 몸살 증상은 소화불량이 해소되면 사라지지만 반복적으로 쌓이게 되면 다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만성 소화불량을 그냥 방치하게 되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는 음식물 속에 들어있는 단백질 속에는 질소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질소는 인체에 유해하기 때문에 반드시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했을때는 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몸 밖으로 배출되어야 할 질소 폐기물이 근육 속으로 들어가 근육 수축이 일어나며 몸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오늘은 체했을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체했을때 대처방법 1

음식 제한하기

급체하거나 체했을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음식을 제한하는 것인데요. 따뜻한 물이나 음료를 제외한 일체의 음식의 섭취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화가 잘된다고 해서 미음, 죽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그만큼 정상적인 회복이 늦어지기 때문에 체했을때 잠시 음식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했을때 대처방법 2

따뜻한 음료 마시기

체해서 속이 불편하고 답답할 때는 차가운 음료보다는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음료를 마시게 되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소화불량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체했을 때 매실차, 쑥차, 생강차 등 따뜻한 음료를 마셔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체했을때 대처방법 3

소다, 소금 섭취

체했을때 소다 한 수저 또는 소금 한 티스푼을 먹어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소다는 식용소다로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을 따뜻한 물에 저어서 먹어주면 되고 소금은 천일염을 한 티스푼 잎에 넣은 후에 물로 삼켜주면 된다고 합니다.

체했을때 대처방법 4
손따기

체했을때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방법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손따기인데요. 예로부터 전해내려오는 민간요법 중 하나로 체했을때 손을 따게 되면 검붉은 피가 나오게 되는데요. 실제 한의학적으로 어혈이 빠져나가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체했을때 대처방법 5

지압

체했을때 특정 부위를 지압해주면 증상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합곡혈이라고 불리는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 사이를 강하게 지압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합곡혈이라는 부분을 지압했을 때 고통이 심하다면 체한 정도가 심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 팔꿈치 부위의 만나는 지점을 지압해주면 소화기관이 자극되어서 체했을때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체했을때 대처방법 6

가벼운 운동

체해서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해서 가만히 있는 것보다는 조금씩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두통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는 목을 좌우로 움직여서 근육을 이완시켜주고 뒷목을 마사지해주는 것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체했을때 대처방법 7

소화에 도움되는 음식 섭취

밀가루 음식을 과하게 섭취해서 체기가 있을 때에는 무를 섭취해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무에 함유되어 있는 아밀라아제 분해 효소로 인해서 체한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 기름진 음식을 섭취해서 체기가 생겼을 때는 보리차나 귤껍질을 말려 만든 차를 마셔주면 체내에 쌓인 기름기를 배출시켜주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체했을때 대처방법 8

온수 샤워 및 족욕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면 소화기관이 활동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족욕을 해주면 몸의 체온을 높여주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체했을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체했을때 대처방법 9

복부운동하기

물구나무를 서게 되면 몸 속 내장기관들이 거꾸로 되고 척추의 기능이 활성화되어 소화를 도와준다고 하는데요. 물구나무서기 외에도 복부 기관을 자극해주는 가벼운 복부 운동 등도 체했을때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체했을때 대처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소 과식하지 않는 습관과 음식을 섭취할 때 30번 이상 많이 씹어 먹는 습관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바랄께요~. ^^